청소년 눈높이 성가치관 확립으로 건강한 성문화 정착
경북도는 5일부터 4일간 구미에서 옥계동부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 1천9백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눈높이 성가치관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직접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하여 무분별한 인터넷 및 미디어매체,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성문화 사회환경 만들기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체험형이동 성교육과 찾아가는 부스별 성교육을 통해 태아의 성장과정과 태동체험, 엄마 되어보기 체험, 신생아 안아보기 체험에서 생명존중과 성장발달에 따른 마음과 신체변화 알아보기, 일상생활 위험상황 대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조봉란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찾아가는 성인권?성가치관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성가치관을 함양하고, 건강한 성문화 정착과 인성교육의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