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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교직원 '사이버 자율점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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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직원 '사이버 자율점검' 서비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11 18:29 수정 2015.10.11 18:29
행정오류 사전 예방으로 상급기관 감사부담도 줄어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2일부터 전 교직원에게 '사이버 자율점검' 권한을 부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각 교직원은 개인의 복무·급여·출장 등의 자료를 확인하고 오류를 실지 감사 전에 정정할 수 있게 된다.
사후 지적·적발 위주의 감사를 탈피하고 본인의 행정 오류를 자율적으로 점검하게 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감사에 대한 거부감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비스 내용은 개인의 연가·병가·시간외근무 등 복무분야, 근무상황중출장·동일일자출장·국외출장 등 출장관리분야, 배우자수당·부양가족수당·시간외수당 등 급여분야에 대한 관련 법·규정 안내 및 위반사항 등이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해 사용자 운영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하고 복무·급여 관련 연수 시 자율점검시스템 활용을 홍보해 행정 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상급기관의 감사 부담감도 크게 줄일 수 있어 교직원들이 만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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