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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선조 정신’ 계승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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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선조 정신’ 계승 미래 준비

손기섭 기자 gbnews8082@naver.com 입력 2024/04/15 19:07 수정 2024.04.15 19:08
4·13흥부만세제·기념식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울진군은 지난 13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제105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8회 4·13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가 주관한 이 날 기념식은 지난 1919년 4월 13일 북면 흥부장날 일제에 저항한 순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회 의장, 김재준 도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식전 공연에서부터 기념식, 일제 만행 규탄 만세운동 거리 행진 재연, 십이령바지게놀이 등 기념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됐다.
이희국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4·13흥부만세운동 기념식을 통해 후손들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흥부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우리 후손들이 보다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손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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