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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첫 야생진드기 환자 발생..
경북

첫 야생진드기 환자 발생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22 21:29 수정 2014.06.22 21:29
경북도내에 올해 첫 야생진드기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경북지역에서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20일 경주 천북면에 거주하는 A(61·여)씨가 최근 고열 증세로 인천의 한 병원에 입원 중 진단결과 백혈구 감소 등 진드기에 물려 나타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증세를 보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A씨에게 1차 양성반응이 나타나 질병관리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다.경북도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반을 인천으로 파견해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의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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