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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소방본부, 외근 근무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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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외근 근무시스템 개편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1 16:37 수정 2015.10.21 16:37
재난대응에 최적화된 소방관서 운영 본격 시행

  경북소방본부는 재난대응에 최적화된 소방관서 운영을 위해 외근 근무시스템을 대폭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도내 17개 소방서, 106개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2500여명의 최일선 소방대원들에게 적용되며, 지난 19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새롭게 시행하는 소방공무원 일과표는 ▲특수장비 조작 및 소방 전술훈련 강화 ▲불시출동훈련 등 실제훈련체계 확립 ▲유사 교육훈련 통합 ▲소방체력 단련 및 야간 일과 최소화 ▲일과안내 일제 방송 실시 등이다.
또 경북소방본부는 그동안 소방관서별로 상이하게 실시하던 근무교대 점검절차와 방법을 매뉴얼화해 집합 및 인원보고 점검, 개인안전장비 점검, 소방차량 및 적재장비 점검, 업무 인계인수,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분류하고 공통 표준화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외근 근무체제의 개편은 지난 8월부터 현장의 일선 소방공무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이번 개편은 다가오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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