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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북구청 '영상회의 시스템' 직원·주민들 호평..
대구

북구청 '영상회의 시스템' 직원·주민들 호평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2 16:35 수정 2015.10.22 16:35
본청회의 출장 줄고 시간적·경제적 비용도 절감돼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상회의 시스템'이 직원들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회의 시스템'은 북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구 본청 이외 보건소와 사업소, 각 동 주민센터 등 원격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회의참석에 따른 불편 해소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난해 7월 구축했다.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원격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매월 2~3회 정도 실시하는 대면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화상회의로 대체함으로써 출장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과 직원 이석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돼 직원들과 주민 모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인구주택총조사 담당자 회의도 화상회의로 진행돼 자료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 등 대면회의 못지않은 업무 전달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은 화면에 본인 얼굴이 보이자 신기해 하면서도 구청으로 출장을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시간도 절약 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북구청에서는 영상회의 시스템이 직원들과 주민 모두가 만족감을 나타냄에 따라 앞으로 대면회의는 가급적 지양하고 영상회의로 대체해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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