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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권영진 시장, 두류공원서‘열린 취임식’으로..
대구

권영진 시장, 두류공원서‘열린 취임식’으로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22 21:58 수정 2014.06.22 21:58
시민 누구나 참여
 제33대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식이 종전과는 다르게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마련된다.
22일 대구시장직취임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식을 통상적인 취임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 달서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소통의 열린 방식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제33대 권영진 대구시장 취임식은 직할시 승격(1981년 7월1일) 33주년을 경축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초청장이 없는 시민들도 누구나 참석해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열린 취임식으로 개최한다. 또 직장의 경우 퇴근한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행사를 시작한다.
식전공연과 취임선서, 취임사, 시민과의 대화,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시민을 시장으로 모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시장과 공무원들이 시민에게 큰절을 올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취임식 폐식 선언 이후에는 잔디광장에서 취임식을 함께한 시민들을 위한 공연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취임준비위원회는“취임식의 핵심은 시민과의 격의없는 대화시간이다. 시정에 대한 건의나 시장에게 바라는 희망사항을 사전에 준비해 오거나, 행사장에 준비된 희망의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려 보내 주면 진솔하게 시장이 바로 답변한다. 당일 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별도로 통보한다”며“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취임식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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