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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세계피리축제‘만파식적’..
사람들

경주세계피리축제‘만파식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22 22:00 수정 2014.06.22 22:00
흥과 신명으로 풀어나가는 힐링 콘서트
 ▲     © 운영자
2011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2014경주세계피리축제“만파식적”이 지난  20~ 22일까지 3일동안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힐링콘서트라는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크게 얻었다. 개막공연에서는 전통과 현대, 국적이 허물어진 다국적 뮤지션들의 음악과 댄tm로 1,300석의 대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개막공연에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재당선된 최양식 경주시장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세계피리명인전은 초청국가 6개국(한국, 벨기에, 중국, 일본, 라오스, 태국)의 명인 연주와 해설 영상 등이 잘 어우러진 명품연주가 이어져 피리축제 마니아층을 더 두텁게 했으며, 전시장에서는 30개국 230여개의 세계의 악기전시와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져 특히, 어린이와 학부형의 호응을 크게 얻었다.
 포럼은 6개국 명인들과 함께하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포럼으로서 포럼의 새로은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학양성을 위해 마련한 전국대금경연대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였으며, 대금을 전공하고자하는 신인들의 등용문과 전공자들의 실력을 겨루고 평가받는 전국 유일의 경연대회이다. 
경주세계피리축제는 경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사)신라만파식적 보존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권경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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