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시식 등 호응
▲ 특산품인 피데기 오징어와 호미곶 돌문어 등 우수 수산물의 무료 시식행사를 열어 태극광장을 찾은 대구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 운영자
포항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개최된 ‘2014 내고장 사랑 대축제’에서 우수 특산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역 특산품인 피데기 오징어와 호미곶 돌문어 등 우수 수산물의 무료 시식행사를 열어 태극광장을 찾은 대구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피데기 오징어 구이와 오징어순대를 맛보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은 동해안 최대 수산물 생산지의 명성에 걸맞게 장사진을 연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전국 우수 수산물 홍보전시회 및 박람회,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수산물의 우수함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대구·경북본부, 엠플러스 한국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출품한 우수 특산품 홍보행사 뿐만 아니라 기부·나눔·봉사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주제로 대한민국 어머니 힐링콘서트, 세월호 희생자 모금행사, 실버페스티벌, 미스대구 선발대회, 자선바자회 등을 진행했다. 이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