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종목별 어르신 선수단 600여명 참석해 6개 경기장에서 열려
대구 달서구는 28일 오전 10시 학산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7개 종목별 어르신 선수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웃는얼굴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번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달서구생활체육회 산하 33개 종목 중 게이트볼, 국학기공, 탁구, 파크골프, 볼링,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 60세이상 어르신 선수 589명과 심판진 71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노인복지관 아코디언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선수대표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대회 경기는 학산공원 게이트볼장을 비롯한 올림기념관 등 6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열린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하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