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동화지구 분수광장 일원에서 11월 2일까지
'팔공산 단풍축제'가 오는 29일부터 11월2일까지 5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분수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8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팔공산 단풍축제는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오색찬란한 대구지역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팔공산단풍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며, 단풍가요제와 단풍길 걷기대회, 팔공산 인공암벽등반 체험, 초청가수 공연, 7080 축제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팔공산에서 펼쳐진 오색단풍의 장관과 함께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면서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