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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농협으로부터 후원금 13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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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협으로부터 후원금 13억 받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9 16:50 수정 2015.10.29 16:50
농어촌진흥기금 9억원, 경북농민사관학교 4억원 사용


  경북도는 29일 오후 4시에 도지사 접견실에서 농협경북지역본부로부터 후원금 13억원을 전달 받았다.
이번 후원금 13억 원은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에 9억원, 경북농민사관학교에 4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1993년부터 지역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어업 현안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저리(1%)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1,887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경상북도의 미래 농업농촌 발전의 근간인 인재양성을 위해 농어민의 경영능력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에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139억 원을 출연했으며, 또한 2007년 경북농민사관학교 개설과 함께 교육지원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0억원을 후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이번 전달식은 우리 경북도와 농협이 어려운 지역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협력하는 민관협치의 좋은 모범사례다”면서,“이번 후원금을 우리도의 농어업 발전과 전문 농어업인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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