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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결핵환자 17개 시·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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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결핵환자 17개 시·도 1위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23 20:54 수정 2014.06.23 20:54
 경북지역의 결핵 발생 빈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3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경북에서 새로 결핵에 걸린 사람은 2540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94.7명꼴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71.4명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며 전국 17개 시·도 가장 많다. 반면 대구는 인구 10만명에 75.6명꼴인 1878명의 새로운 결핵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경우도 전국 평균치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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