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소비촉진행사 개최..
경북

경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소비촉진행사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1 16:10 수정 2015.11.01 16:10
30일~31일 2일간 구미 금오산공원에서 열려

 
  축산농가 상생과 화합의 장 연출
 
 경북도는 축산업 발전방안 모색 및 영연방, 중국과의 FTA 발효 등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우 등 6개 축종(한우, 낙농육우, 양돈, 양계, 양봉, 흑염소)이 모여 구성된 경북도 축산단체연합회가 30일에서 31일까지 2일간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서 ‘2015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인만의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경북도민과 상생의 장을 열어 경북축산인과 도민이 다함께 이익을 공유하고 더 나은 축산발전을 기원하고자 구미시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는 각 축종 단체회원 상호간 인화단결, 새로운 축산정보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 및 경북 축산정책에 대한 건의와 협조를 구하고 구미시민과 함께 한우·한돈 직거래장터, 치킨 무료시식, 축종별 홍보 및 경매 이벤트, 신비한 마술쇼, 청춘 열정콘서트, 축산인 노래자랑 등 즐겁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영연방 FTA 발효 등 수입개방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북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과 매년 경북도의 불우이웃시설에 대한 축산물 나눔 행사를 지속 실시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축산 농가들이 다함께 행복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농가들도 도정발전 및 경북 축산업발전에 이바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축산 생산현장 최일선에서 축산정책 추진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제 곡물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사료가격 불안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축산기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에서는 수입산과 차별화된 친환경 축산물 생산, 신개념 사료자원 개발로 조사료 자급율 확대, 가축전염병 제로화로 안심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투자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임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