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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청, '간병사 양성과정 평생학습강좌' 운영..
사회

대구북구청, '간병사 양성과정 평생학습강좌' 운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1 16:36 수정 2015.11.01 16:36

  대구 북구청은 관내 경력단절 주민의 취업지원과 전문인 양성을 위해 간병사 양성과정 평생학습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간병사'는 다양한 질병과 간병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신체적으로 허약한 환자를 질병예방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의료적으로 운동과 음식섭취 등의 보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이다.
강좌는 오는 11월4일부터 12월18일까지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매주 수·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2회 실시하며, 60시간을 이수하면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간병사의 직업윤리 ▲기본간병 ▲산모 및 신생아 간병 ▲노인간병 ▲호스피스 등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3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주민을 우선 선발하고, 미달시에는 북구주민에 한하여 제한없이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는 5만원으로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며, 수강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추고 영진전문대학 평생교육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경력단절 주민의 취업지원으로 생계안정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인으로 당당하게 활동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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