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사회자 박중훈, 폐막식 사회자 김태훈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의 개막식 사회자로 박중훈(49), 폐막식 사회자로 김태훈(40)이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박중훈이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출발을 알린다.
개막 공연은 보컬그룹 '바버렛츠'(안신애·김은혜·박소희)가 맡는다. 바버렛츠는 고전 팝 음악을 자신들 만의 화음으로 탁월하게 재해석한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드라마 '앵그리맘' '사랑하는 은동아' '신분을 숨겨라' 등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친 김태훈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단편의 얼굴상' 수상과 특별심사위원 활동에 이어 9회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폐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
폐막식에서는 경쟁부문과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시상이 이뤄지며,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5~10일 시네큐브 광화문과 아트나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