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독 러시아 지역 방문해 관광시장 공략
대구 수성구청은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극동러시아를 방문해 의료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3일 수성구에 따르면 이번 러시아 방문은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 홍보마케팅사업 및 한방휴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하바롭스크와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지역 등 극동러시아 지역을 방문한 것이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수성구한의사회와 대구한방병원, 파티마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대구세브란스피부과, 수아벨성형외과, 한방산업지원센터 등은 현지 에이전시 및 의료기관 등을 상대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진성환자에게는 의료상담을 통해 수성구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려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수성구로 유치하는 밑바탕을 마련했다.
또 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와 한국영사관 기관장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져 수성구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고 러시아 환자 송출 및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극동러시아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등을 대상으로 수성구 의료관광의 이점을 더 많이 알리고 잠재시장 개척에 힘써 메디수성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