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입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0월29일 산양면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원칠황 대표인 이원용씨(31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이 주관한 '2015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입상(5위)해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백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지난 7월 전국 1천개 팀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2차 전국 본선 등을 거쳐 결선10개팀 을 선발하고, 최종 10개팀이 왕중왕전을 펼쳐 최종 입상자를 결정 했으며,이원용 원칠황(주)대표는 '옻나무 기생버섯재배와 균사체를 이용한 발효식품 재배'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지역으로 응모해 5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최종 왕중왕전은 오는 21일 오후 5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KBS1 방송에서 '아이디어 대한민국 나는 농부다!'라는 프로로 전국에 방송된다.
농업회사법인 원칠황은 문경시 산양면 우본리에서 부지 19,000여㎡에, 하우스 버섯재배사 8,200여㎡, 판넬 버섯재배사1,600여㎡, 버섯종균 배양소 등 대단위 버섯재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송고버섯 및 발효차등으로 연간4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있는 우량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원칠황 대표인 이원용씨는 지난6월9일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아버지 이성호씨에 이은 부자2대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바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이원용 ㈜원칠황 대표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5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 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젊은 인재를 많이 발굴 육성해 우리시가 전국에서 으뜸 가는 청년 창업 메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