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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북구청,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북구 만들기..
대구

북구청,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북구 만들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5 16:08 수정 2015.11.05 16:08
복지기동대 교육 실시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4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기동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기동대 활동가 250여 명이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북구’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인적안전망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단체간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자유로운 의견제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복지기동대는 공공부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시적인 생활불편사항을 찾아내 신속하게 지원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구성됐다
지난 4월 10일 발대식 이후, 구 희망복지지원팀과 1천 1백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자원봉사자들이 민관협업체제를 구축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7개월 동안 복지사각지대 1천6백여 가구를 발굴하여 180여 건의 생계지원과 300여 건의 의료·주거·생필품지원, 1천2백여 건의 서비스연계를 지원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누비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내는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파악하고 찾아서 알려주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북구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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