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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하나되는 양성평등, 두배되는 행복세상..
대구

하나되는 양성평등, 두배되는 행복세상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5 16:09 수정 2015.11.05 16:09
북구청, 제2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과 북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에서는 5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를 이루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하고 있는 '양성평등기본법'이 지난 7월 1일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7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하고 기념행사와 연구발표, 유공자 격려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메르스 사태로 연기돼 이날 개최하게 되었다.
기념식은 “하나되는 양성평등, 두배되는 행복세상”이란 주제로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회 의장, 구의원, 북구의 21개 여성단체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고 지역 여성들의 역량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서는 저소득모자가정 2세대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성악가 김유환 교수가 ‘가곡과 함께하는 소통의 여성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최근들어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여성의 섬세함과 가곡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의 여성리더십으로 재창조 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기념식에서 “이제 현 시대는 여성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시대이며, 여성의 발전이 곧 우리사회의 발전을 의미하는 시대이다.”고 강조하고,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이 있으면 우리 북구의 발전도 덩달아 이루어진다”고 말했다.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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