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무한상상 창조적인 복지인재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2030 청년세대 복지인을 위한 맞춤형 현지교육으로 기획된 이번 과정은 모두 60여명이 참여해 첫째 날 ‘인문학과 보건복지’, 둘째 날 ‘디지털과 사회복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인문학과 보건복지’ 과정은 경북대 김규종 교수의 여는 강의를 시작으로 최인호 인플로우 대표의 리더십과 소통, 광주 토크콘서트 팀 ‘스토리박스’의 가치창조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둘째 날 대구교육센터에서 이어진 ‘디지털과 보건복지’ 과정은 (주)디파이너스 이승한 대표, 지역사회경제허브센터 박명배 센터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 박수봉 팀장이 강사로 나서 청년리더의 성공과 실패, 복지창업사례, 창조적 복지프로그램 개발 등의 주제를 공유했다.
이번 과정을 준비한 대구교육센터 김선재 교수는 “경쟁 구도에 매몰되어 인문학적 사고가 결핍된 청년복지세대를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면서 “지속적인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