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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행복홀씨 입양사업 남구 전체로 '훨~훨~'..
대구

행복홀씨 입양사업 남구 전체로 '훨~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9 16:24 수정 2015.11.09 16:24
20개 단체, 2천여명 주민들 참여하며 활기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추진하고 있는 주민 자율 청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20개 단체 2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사업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골목과 공원 등 관내 일정 구간을 주민이나 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청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남구의 20개 단체, 2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월 1회 이상 입양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협약식 체결 후 10월 29일과 11월 2일에는 대성유니드봉사단이, 30일에는 대구환경감시단이, 11월 4일에는 (사)남구자연보호협의회와 11월 5일에는 남구새마을회 등이 입양지역을 청소했다.
이들은 “민들레 홀씨 하나가 널리 널리 퍼져나가듯이 작은 입양지 한 곳이 깔끔하고 아름답게 관리됨으로써 남구 전체가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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