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의 '2015년 지역사회공헌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10일부터 2일간 오전 10시 동아백화점 쇼핑점 정문 광장과 NC아울렛 경산점 정문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9일 동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구시 사회복지협의와 이랜드복지재단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총 6000포기의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 3600가구에 전달한다.
이랜드 복지재단은 행사를 통해 대구지역 전통재래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위해 행사에 필요한 배추와 무, 양념 등은 칠성시장 상인회를 통해 구매했다.
한편 이랜드그룹 복지재단은 대구지역에 진출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3만2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1만5000가구에 전달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