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정보센터, 사회복지시설 PC 무상 수리 지원
경북도교육정보센터(관장 김광곤)는 11일 김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베다니성화원을 방문해 PC 무상 점검·수리를 지원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방과 후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을 위한 컴퓨터실 및 숙소 내 컴퓨터의 저성능 PC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정비, 악성코드 제거 및 바이러스 점검 등이다. 또한 학생들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 위해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을 교육했다.
경북도교육정보센터는 이 곳 뿐만 아니라 민간업체와 협력하여 경북 전지역의 저소득층 학생 PC를 무상 수리해주는 ‘사랑의 PC지킴이’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지역 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사회적 배려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광곤 관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 문화를 조성하여 잘못된 정보 접근으로 인한 일탈 행동을 방지하고, 밝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교육정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