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YMCA는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생 교육 봉사단 '폴라리스(POLARIS)' 단원 24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학자금대출이 있거나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2순위로는 일반대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오는 12월6일까지 폴라리스 홈페이지(
www.ilovepolaris)에서 지원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들은 2016년 2월에 발대식 및 경제금융교육강사 교육 및 시연 등 교육을 거쳐 3월부터 8월까지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봉사(경제금융교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한 단원들에게는 KB-YMCA 대학생경제금융교육 봉사단 활동인증서 수여 및 장학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KB국민은행과 한국YMCA전국연맹이 함께하는 폴라리스는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현재까지 100여명의 단원이 활동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