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4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0개를 선정, 홈페이지에 대국민 공개를 시행한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은 도교육청이 정부3.0 취지와 부합하고 정책의 투명성ㆍ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 국정현안 등 국민적 관심이 높고 대외적인 영향이 큰 주요 정책, 대규모 예산투입사업 중‘초등돌봄교실 운영 사업’등 포함한 20개 사업을 올해 정책실명제‘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 기준별로 살펴보면, 주요 국정 현안 사업 6건, 50억원 이상 예산 투입 사업 10건, 기타 중점관리 필요 사업 4건이다.
경북도교육청 김태원 기획조정관은 “정책실명제 조기정착 및 활성화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어,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행복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