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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다문화가족 임신·출산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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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다문화가족 임신·출산서비스 제공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6/03 23:29 수정 2025.06.03 23:30
건강한 출산 양육 환경 조성

경산시는 올해부터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문화·외국인 가정의 산모들이 임신·출산 이후, 자녀 양육과정에서 겪는 언어, 문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문양성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 산후도우미(맘코치)가 신청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경산시 거주하는 임신중이거나 생후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이며, 산모·신생아 건강체크, 수유 및 이유식 교육, 정서지지, 병원동행, 예방접종관리 등 주1회 ~ 주3회(회당 3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4일부터 가능하며, 사업의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과 21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053-819-5513) 로 문의하거나, 경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민채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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