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2일 석적읍 포남1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소방안전 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시책의 일환으로, 칠곡소방안전협의회와 협업하여 약 800만 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함으로 화재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택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칠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박순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및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 등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행사를 했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약 124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2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4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강명환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