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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광역형 비자 시행…우수 외국인 350명 유치..
경북

광역형 비자 시행…우수 외국인 350명 유치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7/09 16:13 수정 2025.07.09 16:13
경북도, 업무담당자 사업 설명회

경북도는 지역에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지난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 광역형 비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비자 요건과 추진 절차,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안내했다.
경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취업 비자인 특정활동(E-7) 비자 중 전문인력(E-7-1) 23개 직종과 준전문인력(E-7-2) 2개 직종에 대해 요건 및 절차를 설계하였으며, 2년간 350명의 우수 외국인을 도내 22개 시군 전역에 유치할 수 있다.
E-7 비자 일반요건에 비해 완화된 경북도 광역형 비자 추천 가능한 외국인 특례요건으로는 ▴도가 지정한 해외 대학에서 도입 직종과 연관성이 있는 분야의 전문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하고, 1년 이상 해당 분야에 경력이 있는 자, ▴도입직종에 연관성이 있는 분야에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국내외 경력 합산), ▴국내 대학 졸업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도입직종과 연관성이 있는 분야의 국내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등 5가지가 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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