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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로컬 체인지업, 지역 잇고 사람 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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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로컬 체인지업, 지역 잇고 사람 엮다”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7/09 16:14 수정 2025.07.09 16:14
크리에이터 27개사 네트워킹

경북도는 9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 경북 로컬 체인지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지원 기업들은 총 20억 7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지식재산권 37건(출원·등록)과 신규 고용 9명 창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참여 기업 25개사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로컬 우수사례 발표, 로컬 브랜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도의원, 시군 관계자,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창용 한양대학교 박사가 ‘지방 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도내 곳곳에서 활약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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