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및 경상북도체육인 한마당행사열려...
2015 체육계 성과 격려, 2016 성공다짐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96회 전국체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달성한 유공자 시상식 및 경북체육인 한마당 행사를 17일 오후 2시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선수단 단장인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단위 기관단체장, 도의원, 이·감사, 원로체육인, 경기단체, 시·군체육회 입상지도자 및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신도청시대 개막 및 체육성과에 대한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개최되었다. 이어서 경북의 명예를 드높인 종합입상경기단체 및 성취단체, 한국신기록 수립자와 다년패, 입상지도자, 선수, 입상소속 단체장과 후원단체, 그리고 기관 특별표창을 하는 등 이번 체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우리 도가 종합 5위의 값진 성과를 달성한 것은 선수들이 평소 피땀 흘린 노력과지도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격려하고,
2016년 신도청 시대가 개막이 되는 만큼 우리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인 모두가 열정을 모아주고, 내년도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리 경북의 명예를 드높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