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명 ‘교육부장관상’ 쾌거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 ISC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참가한 학생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페르시아어를 포함한 18개 언어권 학생이 참여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초등부 25명, 중등부 29명 등 총 54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북교육청에서는 ▶구미 해마루초(중국어 부문) ▶경산 하양여중(몽골어 부문), 칠곡 순심여중(우즈베크어 부문)에서 총 3명이 참가했다.
세 학생 모두 자신만의 언어적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자신 있게 표현하며, 이주배경학생의 언어·문화 역량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언어적 다양성과 문화적 소양을 기반으로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