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1일 엑스코에서 올 한 해 지역 경제를 이끈 중소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중소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로, 수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미국 상호관세, 미중 무역분쟁 등 국제적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과 고환율 등으로 기업 여건이 어려웠던 만큼, 기업들의 우수한 성과가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대회는 ‘대구 경제의 미래, 중소기업이 핵심입니다!’라는 주제로, ▲대구 중소기업대상 시상 ▲우수 성과 스타기업 시상 ▲대회사 및 축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대상은 수출·매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신기술 개발 및 경영혁신 등으로 기업의 귀감이 되는 우수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총 20개 후보 기업 중 대구시 주요 산업인 의료, 에너지, 자동차부품, 섬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성과를 낸 6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대구 대표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한국비엔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고려전선㈜과 ㈜베스툴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디에이치지, ㈜씨오알엔, ㈜한솔아이엠비 3곳이 차지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중·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올해 수상기업은 ▲에스티엠㈜(자동차 부품) ▲ ㈜엔유씨전자(소형 주방가전) ▲㈜오대(자동차 트랜스미션) ▲㈜한국비엔씨(필러 등 의료기기) ▲휴먼플러스㈜(자동차 전장품) ▲㈜소포스(산업용 섬유) ▲아레텍㈜(반도체 장비) ▲㈜유엔디(로봇 툴체인저) ▲㈜한국파크골프(파크골프용품) ▲㈜한림기술(안전관제시스템) 등 총 10개 기업이다. 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