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콘텐츠’ 글로벌 성과
계명대학교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들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국제 이스포츠연맹(IESF)이 주관한 ‘국제 이스포츠 아이디어 공모전(World Esports Idea Quest 2025)’에서 1등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관광 자원과 이스포츠 산업을 결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대회로, 총 8개국 38팀이 참여해 관광·콘텐츠·산업 융합 모델을 놓고 경쟁했다.
계명대 수상팀은 김규빈, 이유나, 최강이, 홍채린 등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EStory in Busan’이라는 이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아이디어는 벡스코, 해운대, 광안리, 국제시장 등 부산의 대표 공간을 이스포츠의 역사 흐름과 결합해 ‘시간여행형 체험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한 점이 핵심이다.
기존 경기 관람이나 이벤트 중심의 이스포츠 관광에서 나아가,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이스포츠를 하나의 문화 서사로 풀어내 관광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한 기획이라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은 ESG 관점에서의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이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 콘텐츠 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