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장 김 일 만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달 포항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맡은 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시민 더 나은 삶과 포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달 우리 포항은 철강 산업의 위기와 그로 인한 경기 침체‧인구 감소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K-스틸법 제정과 산업위기‧고용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으로 철강산업의 회복은 물론 탄소중립 전환 등 경쟁력 강화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유치, 국제배터리순환클러스터 개소, 이차전지‧바이오‧수소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한 기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해 왔습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며, 환호근린공원 및 철길숲 광장 준공, 천원 주택, 국제학교 유치 등으로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기틀을 착실히 다져왔습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서민경제 회복,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민생을 챙겨왔고, 미국 철강제품 관세 부과에 따른 철강산업 위기 범정부 공동 대응 촉구 결의문 채택,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에 대한 촉구 결의문 채택 등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한 내실있는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을 통해 시민과 지역의 파수꾼이자 시민의 정책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지역 주력 산업의 위기 지속과 민생 경제의 어려움으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쉼 없이 노력하고 전진해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더 나은 시민의 삶과 포항의 미래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