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서 2,026명 달달한 사랑
사단법인 대한불교 유식종 원법사는 새해 첫날을 맞아 희망의 빛이 오르는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새해의 첫 햇빛을 받으면서 쫄깃쫄깃하고 말랑말랑한 자비의 조청 가래떡과 뜨끈뜨끈한 숭늉·보이차·무차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고, 플래시몹(번개팅) 형식으로 2,026명의 시민들에게 나누며, 새해의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에 나눈 조청 가래떡은 20∼30년 동안 가래떡을 빚어온 보살님들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10가마의 쌀을 빻아 무쇠 가마솥에 장작불로 정성스레 쪄서 가래떡을 빚었으며, 특히 가래떡과 함께 나눈 조청은 50∼60년 동안 조청을 고아 온 노보살님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엿기름을 사용해서 무쇠 가마솥에 장작불로 정성스레 푹 고아 만든 조청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법사에서는 2000년부터 해마다 동지가 되면 무쇠 가마솥에 장작불로 정성을 다하여 팥죽을 쑤어서 나누는 보살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동지에는 원화소복을 발원하면서 기관·단체와 시민들에게 4,000인분의 자비의 동지 팥죽을 나누기도 하였다.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