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면 당리 경로당
▲ © 운영자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회장 한수경) 회원들이 지난 25일압량면 당리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가 매분기 개최하는 “자원봉사 운영의 날” 2/4분기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45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경로당을 찾은 100여명의 어르신에게 수지침 봉사, 벨리댄스, 한국무용, 기타(guitar) 섹스폰 공연, 식사준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어르신들은 공연 중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면서 봉사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한수경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우리의 조그만 정성에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자원활동센터는 경산시 여성회관(관장 김후남)의 봉사활동단체로, 9개 팀 1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