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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계약원가 심사 139억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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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계약원가 심사 139억원 예산 절감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6/05/05 16:00 수정 2026.05.05 16:01
공사 135건 81억 등 4.33% ↓
과다설계 방지·부실설계 보완

경북도가 지난달까지 계약원가 심사를 실시해 13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 심사는 2008년 ‘경북도 계약원가 심사업무 처리규칙’ 제정 이후 시행 중인 제도로, 단순한 예산 삭감이 아니라 과다 설계를 방지하고 부실설계는 보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출자‧출연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등 총 290건 3210억 원에 대해 계약에 앞서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와 시공방법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계약원가 심사 대상 사업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공사는 5억 원(전문공사 3억 원)이상, 용역은 1억 원(기술용역 2억 원)이상, 물품 제조‧구매는 2000만 원 이상이 대상이다.

계약원가 심사를 통한 절감률은 4.33%로 전년 동기 대비 1.55%p 증가했으며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135건 81억 원, 용역 112건 57억 원, 물품 제조‧구매 43건 1억 원이며, 기관별로는 도 93건 19억 원, 출자‧출연기관 13건 2억 원, 시‧군 184건 118억 원으로 나타났다.

윤성용 감사관은 “계약원가 심사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핵심 제도다” 며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원가 분석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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