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공천자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4일 영덕시장 방문과 경북 공천자 대회를 잇달아 소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영덕시장서 민심 청취... "변화 향한 열망 확인"
-강부송·임민혁·김미애 등 지역 후보들과 합동 행보... 시장 상인들과 스킨십 강화
-"당보다 사람" 시민들 응원에 오 후보 화답... "진짜 일할 사람 필요하다" 현장 목소리 봇물
-바닥 민심 저변 확대 주력... 오중기 "경북 민심이 승리 말해주고 있다" 자신감 피력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4일 영덕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방문에는 강부송 영덕군수 후보, 임민혁 경북도의원 후보, 김미애 영덕군의원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이 대거 동행해 세를 과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았다. 영덕시장 상인들은 오 후보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여기는 전부 오중기"라고 외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특정 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을 위해 헌신할 일꾼을 찾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한 군민은 "당이 무슨 소용이냐, 정말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해줄 사람이 필요한 것"이라며 오 후보의 손을 꼭 잡았다. 또 다른 어르신은 "이제 진짜 경북을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며 변화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 후보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경북의 바닥 민심이 요동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을 돌아다니다 주민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체감할 수 있다" 며 "경북 민심이 변화를 말해주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중기, ‘6.3 지방선거 필승다짐’...4일 민주당 경북공천자 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북서 ‘파란 바람’ 예고... 6·3 지방선거 필승 결의
-4일 포항 라한호텔서 경북 공천자 대회 개최…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 총출동
-오중기 도지사 후보, “경북 승리가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 정권 심판론 가속
-기초단체장 후보들 ‘파란 운동화’ 퍼포먼스… “발로 뛰는 현장 정치 실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5월 4일(월) 오후 3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 공천자 대회 및 필승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그리고 경북 지역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공천자와 당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청래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 공천은 경북에서도 역대급으로 많은 후보가 나선 ‘공천 혁명’이다”라며 “경북은 소금꽃과 눈물꽃이 피어나는 현장인 만큼, 당 차원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여러분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30년 일당 독점 체제 속에서 정체된 경북을 이제는 바꿔야 하며, 포항에서 시작된 파란 바람을 경북 전역으로 확산시키자”고 강조했다.
공천장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파란 운동화 퍼포먼스’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와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 등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파란 운동화를 신고 무대에 올라,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발로 뛰며 현장 중심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역시 “동토라 불리는 경북에서 승리를 일궈낸다면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승리로 기록될 것”이라며 후보자들을 독려했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도 필승 결의문을 통해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오 후보는 “경북에서 치르는 선거는 늘 험난했지만 이번 선거의 의미는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 며 “경북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만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변화를 완성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남은 30일 동안 처절하게 뛰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경북 시·군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