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팀 41회 공연 내달 25일부터
▲ © 운영자
국내 공연예술축제 가운데 가장 높은 객석 점유율을 자랑하는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개막일을 한달여 앞둔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예매에 들어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연극, 늘 가까이’라는 주제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경연 16개 팀과 국내외 초청공연 9팀, 총 41회의 공연을 한다.<사진>
연극제의 부대행사로 야외공연장에서 매일 밤 8시 30분부터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페스티벌에서는 마술·마임·버블·변검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인형극·마당극, 콘서트 등의 공연을 매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가족희곡낭독대회와 뻔! Fun한 연기콘테스트, 동화구연지도자과정, 동화연극놀이터, 스토리텔링여행 등 휴가철가족여행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과 실내외부스에서 체험, 관람, 놀이, 식·음료 판매, 깜짝이벤트 등을 유·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예매는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연극제 사무국(김천시 영남대로 1321 백옥빌딩 2층), 7월 23일부터는 김천문화예술회관 내 임시사무국에서 할 수 있다.
개·폐막공연은 본 연극제의 2012년, 2010년 대상 팀의 연극으로 이루어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나 좌석을 지정하면 3,000원이 추가된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