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하반기 학원·교습소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단순한 행정 점검을 넘어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병행해 학원 및 교습소의 자율적인 법령 준수와 건전한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안동과 칠곡을 시작으로 김천, 청도, 예천 등 총 11개 지역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4~6월)에는 포항과 경산 등 8개 지역의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분야와 학생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선행학습 유발 광고 여부 ▶‘영어유치원’ 명칭 사용 실태 ▶교습비 초과 징수 여부 ▶옥외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성범죄․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자의 취업 제한 준수 여부 ▶소방시설 관리 상태 ▶통학차량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최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교습비 운영의 투명성과 정보 공개 강화를 위해 교습비 관련 법령 준수 여부와 옥외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건전한 사교육 시장 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