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 내달 9일부터
▲ © 운영자
포항시가 다음달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 17회 포항세오녀 문화제’를 개최한다.
제19회 여성주간(7월1~7일)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포항’이라는 주제와‘함께 키워요 여성행복! 함께 꿈꿔요 희망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족, 장애여성들과 함께 하는 여성대회를 통해 지역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26만 여성이 한마음 한 뜻으로 결집하는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무지개지역아동센터‘률’의 여성주간 판 굿을 시작으로 여성발전 유공자와 지역여성 최고의 영예인 포항시 여성상 시상이 이어지며, 아내의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헌신한 남편에게 주어지는 외조상도 시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성단체의 기 입장 △마법의 여신들‘포항의 희망 - 여성입니다’공연 △여성단체회원들과 다문화여성들이 함께 펼치는 ‘맘마스 라이프’ 합창뮤지컬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들기와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결의문 낭독 △포항여성의 소망을 담은 여성주간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