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유림단체(사)박약회의성지회, (사)담수회는 지난 20일(수)에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박약회의성지회 회장 김재환은 신년교례회에서 금년 9월에 의성군에서 개최예정인 전국 박약회 회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유교문화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 발간”과 관련하여 회원 모두가 의성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외부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해줄 것과 학술대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의성군수(김주수)는 신년교례회를 통하여 “우리 의성은 나라가 어려울 때 선비들이 분연히 앞장서 온 명망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거기에는 유교라는 정신적 지주가 존재하였으며, 날로 도시화 서구화 되어가면서 가족이 해체 되어가는 현 시대의 문제점을 조상들의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효(孝)”와 “예(禮)”의 중요성이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올 하반기에 개최될 (사)박약회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적극 협조 하겠다〃고 하였다.
의성읍 웨딩식당에 모인 80여명의 회원 모두는 올해의 건강과 전국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모두가 자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