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음식홍보와 맛집 발굴에 참여할『대구식객단』70명을 선발하고, 오는 1월 26일 대구시청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 제7기로 접어든『대구식객단』은 대구음식 홍보대사로서 해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제6기 식객단원 중 활동실적이 탁월한 45명을 우선 선발하고, 신규 선발 25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는데, 73명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특히, 올해에는 평소 대구음식과 별미음식 등에 관심이 많은 미식가와 수준급 사진촬영기술을 보유하고 대구지역 사회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우수 블로그 운영자의 참여가 많았다.
○ 제7기 대구식객단 성별구성은 남자가 16명, 여자가 54명으로 여성의 비중이 압도적(77%)이며, 연령별로는 20대에서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2010년 제1기부터 왕성한 활동을 해온 위원은 8명, 제2기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위원이 8명이다.
○『대구식객단』은 대구음식 홍보와 ‘맛집’ 발굴은 물론, 위생수준 향상, 음식문화개선, 친절서비스 개선 모니터 역할을 겸하게 된다. 위촉식은 1월 26일(화) 오후 3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며, 지역 외식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대구음식 홍보대사로서 활동한다.
○ 지난해『대구식객단』은 초청업소를 방문하여 맛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하였으며, 대구 지역 음식점 방문 후기 2,358건을 남기는 등 대구음식홍보 및 음식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이에 대구음식홈페이지(www.daegufood.go.kr)에 5,643,82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팸투어와 초청행사 등을 통해 식객단의 자질도 계속 향상되고 있다.
○ 대구시는 매년 연말 우수식객단을 선발하여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제6기 대구식객단 중 최우수 활동자 <나옥흠(명시미), 송인재(형광파자마), 김도형(더잘먹는고니)씨>에게는 지난해 12월 대구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식객단은 대구시민들로 이루어진 대구음식홍보대사로서 정부 3.0 과제인 시민과의 소통에도 부합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해 대구 음식을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