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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물 기업 해외진출, 견인차 역할로..
사회

경북도 물 기업 해외진출, 견인차 역할로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27 15:49 수정 2016.01.27 15:49

 

오는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기해서 제정했다. 인간의 몸은 약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은 매일 2.5L의 물을 여러 형태로 섭취한다. 사람의 수명이 70년이라고 할 때 평생 동안 마시는 물의 양은 약 60톤에 이른다. 생체와 성질이 잘 맞는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위와 같다면, 마시는 물은 무엇보다 청결함이 중요하다. 물 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가진다. 청결한 ‘물은 자본’이다. 자본의 창출을 위해서 경북도가 나섰다. 경북도는 도내 물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 기업 수출 인프라 구축, 수출 마케팅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 신규제품 개발 시 Test Bed지원, 물 산업선도 기업 지정·운영, 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참가로 판로 개척, 도내 물 기업, CEO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경북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수출역량을 갖춘 ‘물 산업선도 기업’을 선정한다. 물 산업선도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Needs에 맞게 수출용 시제품 제작, 해외규격 인증, 홍보물 제작, 수출포장·물류 등을 지원한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을 행정적으로 돕는다. 각종 전시회 참가 등 국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준다. 2025년까지 매년 물 산업선도 기업 10개사를 선정·지원한다. 10년 내 100개 글로벌 강소 물 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 공무원, 물 기업 대표, 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 물 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 유망 물 기업 CEO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제7차 대구·경북 세계 물 포럼으로, 물 기업의 해외진출 가능성과 물 기업의 해외수출을 확인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업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물 기업 해외진출 지원으로 글로벌시장 강소 물 기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물 기업육성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평가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행정과 물 기업의 분리이다. 분리라는 뜻은 기업의 자력 키우기이다. 자력에서 물 행정은 기업이 발전할 수가 있도록 뒷받침한다. 물 자본의 창출은 기업의 몫이다. 물 산업의 발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도 해당 기업의 몫이다. 행정력은 위와 같은 문제해결에서 밑동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서 분리를 말했다. 이렇다면, 경북도의 행정력과 기업은 물 자본의 창출에 함께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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