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2016년 야간 상설공연」의 원활한 추진을 담당할 사업 주관단체를 공모한다.
○「2016년 야간 상설공연」의 총 사업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이며, 상반기에는 수성못 수상무대, 하반기에는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첫째·셋째 금요일(19:00~20:30) 월 2회 시민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야간 상설공연은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연극, 클래식(성악, 기악), 밴드(락, 재즈), 힙합과 B-boy 공연 등 대중적이고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새로운 공연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특히, 올해에는 생동감이 넘치는 젊음의 거리 동성로 공연과 더불어, 영상음악분수, 벤치와 수목, 산책로, 놀이공원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성못 수상무대까지 공연장소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6년 야간 상설공연」사업 주관단체 공모에는 대구·경북에 주사무소를 둔 문화예술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문화콘텐츠과(☎803-3794)로 문의하거나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시정소식→알림정보→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 대구시 박운상 문화콘텐츠과장은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지속적인 활동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롭고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전달해 지역 공연문화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야간 상설공연 사업에 각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