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여성?아동?노인?청소년?장애인 등 일명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예방과 수사, 피해자 보호영역에서 지난 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4대악 사건을 여성청소년과로 업무일원화 한 것과, 행정?교육기관과 1366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소시설협의회 등 지역단체가 참여하는 ?여성폭력 One-stop 대응 시스템?이 크게 기여한 결과이다.
○?여성폭력 One-stop 대응시스템?은 전국에서 경북경찰청이 유일하게 시행하는 정책으로,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폭력사건발생시 경찰과 상담사가 동행 출동함으로써, 현장에서 당황하는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객관적 조사에 상당한 신뢰와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3년째 시행해 오고 있으며, 15년부터는 가정폭력재발우려 가정의 사후모니터링에도 상담사가 동행하고 있다.
?여성폭력 One-stop 대응시스템?은 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경찰청 ?정부3.0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찰의 4대악 근절 업무는 가해자 처벌에만 국한하지 않고, 예방활동과 피해자 사후관리영역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피해자는 경제?사회적 어려움으로 범죄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맞춤형 복지제도와 연계하여 건전한 가정과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 한편, 경북도와 협업을 통해 환경개선에 의한 범죄예방(CPTED)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며, 작년 한 해 여성안심귀갓길, 안심구역 등 260여 곳의 환경정비를 위해 약27억원(14년대비 125%↑)의 예산을 투입하였다.
또한, 전국적 이슈로 부각한 몰카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절기 주요 관광지 14개소에 성폭력범죄전담팀을 선제적으로 특별 운영하였고, 관광지 공중화장실 등 취약요소 합동점검, 기관협업 캠페인 및 현장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 경북경찰청은 2016년에도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완성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