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에서는 지난 1월 27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김병진 아포읍장, 김기진 전 부군수, 배성원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포인재양성재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아포인재양성재단 장학사업 결산 및 2016년 장학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기부금 마련 등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포인재양성재단은 2001년 11월 발족하여 그동안 무려 293명에게 7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올 해에는 10명에게 58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지역 인재로 발돋움할 청소년과 우수한 실력으로 김천을 이끌어나갈 대학생에게 힘을 실어주는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기진 前 부군수는 아포인재양성재단의 운영 및 발전을 위해 지역 유지, 관변단체장의 적극적인 홍보 및 모금활동이 필요하며, 읍민 모두가 아포인재양성재단에 많은 관심이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