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인재(STEAM)는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교육 용어이다.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서, 우선 학생이 문제 해결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한다. 학생 스스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창의적인 설계로써, 학생이 문제를 해결하였다는 ‘성공 경험’(감성적 체험)을 준거로 한다. 이로써 학생들이 창의성공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에도 성공을 창출하게 하는 공부방법이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27일 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포항 및 경주, 울릉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교육부 주최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경북도교육청 장학사 및 경주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신진수 교육연구사는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추진 배경과 총론의 주요 내용 및 학교 급별 주요 개정 내용,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기대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류필수 교육장은 사회변화에 따라 교육도 표준화되어야 한다. 객관화된 지식 전달 능력을 중시하는 교육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이 있는 서로 다른 지식을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진화해야 한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학부모들도 교육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 될 때 우리 교육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의 최대 목적은 당대도 중요하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를 거듭하는 미래를 생각할 때에 당대보다, 미래가 더 중요하다. 미래를 위해선 융합이 밑동이다. 창의적인 사고(思考)는 지식의 복합에서 성취되는 융합이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함이다. 다양성에서 융합인재가 나온다. 융합은 미래까지를 포함한다. 이게 스스로 사고를 촉발시킨다. 이 같은 것을 구현하기위서는 교실접목이 요구된다. 교사들은 이제부터 융합인재양성에 온 힘을 다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