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8일 건강아파트로 선정된 청림 진달래 2차 아파트에서 건강위원회와 함
께 건강아파트 지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추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림 진달래 2차 아파트는 지난해 7월 남구 최초로 건강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주민 건강행태 및 요구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담배연기없는 금연아파트 운영 ▲생활속 운동기구인 건강계단조성 ▲체력단련실 요가교실 ▲걷기 코스 개발 등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남구보건소는 아파트 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아파트 선정 홍보켐페인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가지면서 지난해 건강아파트 추진결과를 검토하고 올 한해 추진방향과 주민 주도적으로 건강아파트를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 했다.
 고원수 남구보건소보건관리과장은 “청림동은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건강수준이 낮아 생활공동체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건강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아파트를 선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며, “올 한해 주민 주도의 건강아파트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